작성자 : 송주현 | 작성일 : 2020-01-28 19:18:08 | 조회수 : 410
″네 번째 NOTE″
[문화가 기업을 만든다]
DAY 3.
1) 클레어장 대표님-Bring your ‘A’ game to silicon valley
‘Bring your ‘A’ game‘=’Bring the best version of yourself‘.
대게 투자 기간이 약 10년(장기간)인데 반해, 한국은 투자 기간이 5년 정도(단기간)이다.
짧은 기간동안만 기업의 성장을 바라본다면, 작은 수확을 얻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좋은 투자 생태계와 멀리 보고 투자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건강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면 한다.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는,
돈을 벌고자 하는 의도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을 만들어감에 있어 팀의 divsersity를 고려하는 것,
그리고 선한 목적으로 아이템을 내놓는 것은
기업가의 기본자세임을 배울 수 있었다.
2) NVIDIA의 Paul Shin-신뢰도 자산이다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기술을 뚫을 수 있어요.
때문에 상호 간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세계적인 기업 앤비디아에서는 '신뢰하는 문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팀이 사라져도 다른 곳으로 옮겨가도록 도와주는 등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었다.
직원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믿어주는 분위기는 그 어떤 방화벽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느꼈던 실리콘 밸리 기업의 차별점은,
매니저가 관리자가 아닌 ‘헬퍼’로서 활동한다는 점,
그리고 개방형 구조를 조성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한다는 점이었다.
서로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곳.
상사 대신 동료와 일할 수 있는 곳.
이런 곳이야말로 이상적인 워크 스페이스가 아닐까.
DAY 4.
1) Airbnb-'내'가 주인공인 회사
Airbnb의 업무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왜 망하지 않고 승승장구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역할조직에서 찾을 수 있다.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절대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커리어만을 위해 일한다. 조직보다 개인의 성장이 우선인 셈이다.
이 강의를 들으며, 몇 년 뒤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 나에게,
“맡겨만 주십시오. 기한 내에 해오겠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
“이것을 왜 하는 겁니까? 어떤 시장에 진출할 겁니까?”
라 말하며 일하는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다.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Airbnb만의 업무공간.
Airbnb는 직원들과 커리어 상담을 할 때
그들에게 “What do you want to be when you leave Airbnb?”라 묻는다.
다시 말해, 회사는 직원 개인의 커리어를 존중해주고,
이러한 직장에 다니는 직원들은 행복하게 일하게 되는 것이다.
실리콘 밸리 기업의 직원들이 자유로운 근무시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짧게 일해서’가 아니라 ‘마음껏 일할 수 있어서’라고 한 것이 잊히지 않는다.
이렇듯 이곳은 ‘워라밸’이라는 개념조차 필요가 없는 회사였다.
‘워크’가 ‘라이프’에 들어오게 되었을 때야말로, 진정한 기업인이 되는 순간이 아닐까?
2) Amazon Go-훔쳐도 계산되는 세상
카트에 물건을 담고 계산대 줄을 기다렸다가 카드로 직접 계산하는, 이런 귀찮은 과정은
머지않아 사라질 거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미래에는 마트에서 캐시어를 만나볼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세상의 모든 서비스직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아마존 고'는
스펙보다, 나만의 identity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머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NOTE in Silicon Valley
11.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problem'에 대한 'key essential solution'을 찾고, 그에 대한 'why best'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12. 피칭 시, 본인만의 'interesting storytelling'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3. ‘Trust’는 ‘Punishment’보다 강하다.
14. 스탠포드대와 앤비디아의 공통점은 '소통하는 문화' 였다.
15. '조직에 대한 희생'보다 '개인의 성장'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6. 'AmazonGo'에서 날아온 영수증을 보며, 서비스직이 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