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활동

#CES에서 처음 만난 혁신

작성자 : 김혜은 | 작성일 : 2018-02-08 21:34:22 | 조회수 : 686


#CES에서 처음 만난 혁신2


webast


 


 


Webasto는 선 루프, 파노라마 지붕, 컨버터블 지붕 및 온도 시스템을 제조하는 상위 100 개 공급 업체입니다

자기장 형성을 통해 90% 전달률을 자랑하는 전기차무선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Webasto는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 되는 

가까운 미래에 언제 어디서든 자동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베바스토의 전기차무선충전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대구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대구의 전기차보급현황을 보면

2016년에 약 2,000, 2017년에는 5,000대, 그리고 2019년에는 약 3만대를 목표로 

대한민국 전기차의 중심 도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기차 이용자들 사이에는 충전소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데요

베바스토의 이 제품과 같은 것이 대구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베바스토가 말한 그 스마트 시티가 대구광역시가 된다면

청년체험단 1기로서 이 기업의 시작을 보았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커뮤니케이션


 


 


Ces east에서 south로 가는 쪽 외부에 위치한 구글부스. 구글부스는 자체적으로 설치된 부스였습니다

다행히도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 약10분을 대기한 뒤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은 입장 전부터 직원들의 즐거운 행동과 특유의 흥 때문인지 더 신나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부스는 총 3단계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때 단순히 이들의 AI hey google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첫 구역은 hey google이 있는 생활을 보여주는 영상구역이었습니다. 원형으로된 의자에 각자 누워 천장에 위치한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때 마치 영상 속의 시각이 내가 AI가 된 입장에서 보는 듯했습니다. 구글만의 트렌디함과 즐거움으로 시작하여 AI가 구현된 영상을 본 뒤

다음 구역에서는 AI가 이루어지는 집 자체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집 내부에는 여러가지 기능을 보여주는 장치가 있었는데

명령어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하며 하나의 이야기로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집에 구글 어시스턴트가 설치된다면 이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외출 전에 날씨를 물어보고 집 안에서 외부 카메라로 방문객을 응대하며 쿠키를 굽는 오븐을 컨트롤하며 직접 그 안에서 쿠키를 먹기도 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오감으로 체험하는 AI였습니다구글의 기술력에도 놀랐지만 그 기술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더 놀랐습니다

그 후 마지막 구역에서는 여러개의 전화박스가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각각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총 3구역의 체험을 마치고, 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옥상에 위치한 노천카페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스타벅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구글 미니를 통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후 옥상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갔는데

타고 내려가는 동안에도 직원이 끝까지 호응해주어 마지막까지 웃으며 마칠 수 있었습니다.

 

Ces를 보는 내내 수 많은 ai를 보았지만 이토록 즐거운 ai체험은 없었습니다. 구글이 다른 기업에 비해 더 뛰어난 점은 물론 기술력도 있겠지만, 이 기술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달해야하는 지를 아는 것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이 차이가 지금의 구글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